국민의힘이 개천절에 장외집회를 앞두고 당내에서 동원령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당권 강화 시도라는 시각도 제기됩니다.
국민의힘 개천절 장외집회, 당내 동원령 논란과 당권 강화 의도설로 노란불이 켜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오후 3시 서울 시청역-숭례문 구간에서 국민행동대회 장외집회를 개최합니다. 중앙당은 지난 29일 정희용 사무총장 명의 공문으로 수도권 당협 100명·비수도권 50명 이상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비당권파 의원은 연휴에 참석해야 할 지역구 일정이 많은데 인원까지 찍어 동원령을 내리냐고 반발했습니다. 친한동훈계 원외당협위원장은 활약하는 한동훈 의원을 의식해 세를 과시하고 당권을 공고하려는 집회가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당권파 인사는 기세를 올리고 장 대표 리더십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한 번씩 집회하는 게 나쁠 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