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인공수로에 나타난 상어를 보려면 추석 연휴 사흘간 33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수치로 살펴봅니다.
부산 북항 인공수로의 상어, 추석 연휴 33만여 명의 관심 집중. 추석 연휴 첫날 방문객은 10만 1천여 명이었습니다. 둘째날에는 13만 6천여 명이, 셋째날에는 9만 7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상어 발견일인 9월 18일 이후 누적 방문객은 40만 6천여 명에 달합니다. 추석 연휴 사흘간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둘째날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무태상어 또는 흑상어로 추정되며 먹잇감을 쫓다 들어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상어의 몸길이는 3~4미터이며, 인공수로는 너비 30~40미터, 깊이 3~4미터로 좁은 환경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같은 구간을 돌며 출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으로, 계속 머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관계기관은 9월 28일 회의에서 그물망 투입 등 구조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상어가 들어온 원인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기후위기 대응 친수정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