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 속도 조절을 둘러싼 미국 빅테크 간 찬반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 등의 '속도 조절론'에 맞서 엔비디아와 트럼프 대통령이 '시장 주도'를 강조하며 공개 연대했습니다.
미국 AI 안전성 논쟁, 앤트로픽 속도 조절론 대 엔비디아-트럼프 시장 주도론.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이달 12일 AI 개발 속도 조절 필요성을 제안했습니다. 오픈AI 샘 올트먼 CEO와 일론 머스크가 아모데이의 속도 조절 제안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 통화를 통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에 대한 반발이 AI 발전을 원치 않는 사람들의 의도에 딱 맞아떨어진다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데이터센터를 향후 20~25년간 석유와 같은 존재로 평가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AI 안전성 문제의 복잡한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앤드루 퍼거슨 미 연방거래위원장은 대형 AI 기업 안전 공조가 반독점법 면제와 연계될 경우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