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입된 임원 보수 공시제도가 스톡옵션 행사 시점 차이로 '보수 착시효과'를 낳고 있어 실질적 주주 연동성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원 보수 공시 '착시효과'…주주 연동성 파악 어려워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이사 1인당 평균 보수는 13억8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 이사 1인당 보수는 2024년 430억원에서 지난해 31억원으로 93%나 급감으로 표시됐습니다.
이는 김용범 부회장 스톡옵션 행사이익 814억원이 2024년 보수에 집계된 탓입니다. 2024년 메리츠금융 TSR은 43.9%, 지난해는 78.3%로 주주 수익률이 높은 시기에도 보수는 낮게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공시 방식의 개선 사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