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은퇴 후에도 주당 10~20시간 노동을 유지하며 은퇴식 생활을 완전히 새로 짓는 '유동성 은퇴'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겨레 보도를 정리했습니다.
미국에서 은퇴 후 선택적 노동을 유지하는 '유동성 은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령 전문가들이 전일제를 떠나 팃타임 자문 형태로 재출격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트타임 임원 시장이 활성화되며 기업들은 고정비는 줄이고 고숙련 인재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도구의 대중화로 고령 전문가들이 디지털 행정 작업 부담에서 벗어났습니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분할형 자문'을 명시한 전문가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미국 노동 시장 조사 데이터는 보여줍니다. 카탈란트와 비즈니스 탤런트 그룹 등을 통해 수개월 단위 프로젝트나 복수 기업과의 계약이 확대됩니다.
전직 임원들이 기업 자문 외에도 청년과 지식을 공유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보잉과 IBM 등 대기업들은 단계적 은퇴 제도를 도입해 베테랑 노하우를 신진 인재에 전수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소기업청 연계 프로그램에선 시니어들이 무보수 또는 소액 보수로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관찰자들은 유동성 은퇴가 단기 유행을 넘어 미래 노동 시장의 새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